집에서 키우면 위험한 식물! "독소 배출 중”
‘식물을 키우면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된다’는 말, 다 맞지 않습니다.
잘못 들인 실내 식물이 공기질을 오히려 나쁘게 만들고, 폐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특히 통풍이 안 되는 작은 방, 사무실, 아이가 있는 공간에서는 곰팡이, 독성물질, 해충으로 인한 알레르기·기침·호흡곤란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다음 리스트에 해당하는 식물이 있다면, 지금 상태를 점검해 주세요.
1. 실내에서 주의해야 할 식물 요약표
식물 이름주의 이유주요 유해 요소권장 조치
| 고무나무 | 알레르기 유발 가능 | 라텍스 계열 수액 | 민감자·천식 환자는 피하기 |
| 디펜바키아 | 호흡기·점막 자극 | 옥살산 칼슘 결정체 | 아이·반려동물 있는 집 피하기 |
| 아스파라거스 펀 | 곰팡이·세균 번식 가능 | 곰팡이 포자·습기 | 통풍·청결 관리 필수 |
1️⃣ 고무나무 : 라텍스 알레르기 유발
광택 있는 잎으로 인테리어 효과가 좋지만,
잎과 줄기에서 나오는 라텍스 성분이 알레르기 반응, 기침,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- 천식, 알레르기 비염,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특히 주의.
- 수액이 손·눈·코에 닿지 않도록 관리 시 장갑 착용 권장.

2️⃣ 디펜바키아: 호흡기 자극 독성 물질 포함
무늬가 아름다워 많이 들이지만,
‘옥살산 칼슘’ 결정체가 호흡기, 눈, 입 점막을 자극해 기침,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- 아이,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 더 위험.
- 관리 시 손질 중 발생하는 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주의.

3️⃣ 아스파라거스 펀: 곰팡이 포자 주의
잎이 부드럽고 풍성하지만,
- 통풍이 안 되는 방, 욕실 근처, 사무실 코너 배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잎과 화분 청결 관리, 주기적 환기 필수.
습기를 잘 머금어 곰팡이·세균 번식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.
곰팡이 포자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알레르기, 폐 염증,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✅ 실내 식물 안전하게 키우는 팁
- 밀폐된 공간에 다량의 식물을 두지 않는다.
-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한다.
- 잎의 먼지·곰팡이를 주기적으로 닦아낸다.
-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무독성 식물을 선택한다.
- 아이·반려동물이 있는 집은 독성 식물 배치 여부를 점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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